-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

- 서울연구원, 도보여행 프로그램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
- 하나의 살아있는 도시 박물관인 서울 도심에서 근현대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공유

- 서울연구원, 도보여행 프로그램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
- 하나의 살아있는 도시 박물관인 서울 도심에서 근현대 서울의 기억과 감성을 공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새봄을 맞이하여 ‘서울 감성 여행 (Seoul Odyssey)’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서울연구원 누리집 (https://tour.si.re.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하나의 거대한 생활사 박물관인 서울 도심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전문적인 해설사의 도움 없이도 근현대 서울의 감성이 담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도보 루트를 따라 접하는 미래유산을 소개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미래유산을 소재로 전체적인 주제별 답사코스를 설정하고 다시 그 속에서 거리상으로 인접한 여러 미래유산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도보여행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아날로그 감성의 도보 관광용 지도도 함께 제작하였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고, 최근 한류의 부상과 함께 서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외국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특히 新천변풍경(Cheonggyecheon: Reflection of Time)과 구보씨와 함께하는 도보 탐사(A Walk through Seoul with Mr. Kubo)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근현대 서울의 감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숭실대학교 프레저(Jay Fraser) 교수와 함께 영문으로 제작하였다.


‘서울 감성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8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 위치한 미래유산을 짧게는 90분, 길게는 반나절 동안 도보여행으로 찾아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도보뿐만 아니라 지하철, 시티투어버스, 케이블카 등 다양한 보조 교통수단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GPS를 활용하여 위치도 검색할 수 있다.

미래유산이나 여러 관련 장소에 대한 정보 외 이를 소재로 제작한 영화나 소설, 시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래유산인 이만희 감독의 <귀로>와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에 촬영된 과거 서울의 모습을 현장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하여 직접 감상하고 현재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박완서의 『나목』, 손창섭의 『길』에 묘사된 당시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미래유산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서울시 미래유산 홈페이지(https://futureheritage.seoul.go.kr)에서, 이 외에 서울에 소재한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는 서울연구원 연구데이터서비스(https://data.si.re.kr)의 ‘서울의 근현대 유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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