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동수리소 운영, 벽지 어촌까지 전문 수리서비스 제공

-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 대상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수리
- 300개 어촌계 방문, 어선 3,000척 대상

-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 대상 어업용기자재 무상 점검·수리
- 300개 어촌계 방문, 어선 3,000척 대상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이하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 벽지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기관· 전기·어업용장비 전문 수리업체가 무상 점검·수리하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7개 시군의 약 300개 어촌계, 어선 3,000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소속 어촌계에 사업을 신청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무상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총 5만 2,161척 선박에 14만 9,725건의 무상 점검․수리와 10만 8,703건의 부품교체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92%로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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