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

- 8일, 진하해수욕장 등 3곳 운영실태·긴급구조 대비 태세 등

- 8일, 진하해수욕장 등 3곳 운영실태·긴급구조 대비 태세 등 



 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8월 8일 오후 2시 울산지역 해수욕장 3곳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소방본부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울산시)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를 맞아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울산소방본부장 직무대리인 남신영 소방행정과장이 현장 방문해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북구 신명해변에 전진 배치된 수난전문의용소방대의 긴급구조 대비 태세를 확인한다.


▲ 소방본부 물놀이 안전대책 현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울산시)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장비 및 장비관리 상태 ▲대원의 구조 지침서(매뉴얼) 숙지 여부 ▲상황 발생 시 협업체계 ▲혹서기 건강관리 및 안전근무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철저한 대응 체계 점검과 함께, 장시간 야외 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 청취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울산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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