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어린이박물관, 가족 체험교육 ‘오감으로 빚은 찻잔’ 운영

-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도자와 차(茶) 문화 연계, 찻잔 만들고 꽃차 체험

-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도자와 차(茶) 문화 연계, 찻잔 만들고 꽃차 체험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박물관의 대표 지역 문화자원인 도자 문화와 차(茶) 문화를 연계한 콘텐츠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화된 어린이 교육 역량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 참고사진 제공=경기도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차시 ‘찻잔 만들기’ ▲2차시 ‘꽃차 마시기’로 구성됐다. 1차시(7월 20일, 27일)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찻잔의 쓰임과 종류를 알아보고 점토로 나만의 찻잔을 직접 만들어본다. 이어 2차시(8월 3일, 10일)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의 색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만든 찻잔에 꽃차를 우려 마시는 체험이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박물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체험교육으로 연결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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