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모집] 대천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물놀이 안전요원 80명 모집

-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 자격 수당 확대, 전문 구조 인력 확보 강화

-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 자격 수당 확대, 전문 구조 인력 확보 강화



보령시가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질 유급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80명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인력 확보와 자격 수당 확대를 통해 전문 구조 인력 중심의 안정적인 운영에 나선다.

선발된 안전요원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어지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오전·오후·야간 등 3교대 근무를 하며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모집은 총 80명 규모로,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를 1순위로, 동력수상레저, 응급구조사, 수영강사 경력 보유자 및 응급처치 관련 전공자도 우대 대상이다. 자격증이 없더라도 보령시 거주자는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 구조 자격 보유자에 대한 자격 수당을 대폭 인상해 전문 인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물놀이 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 보령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지원자는 시청 안전총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이후 인명구조자격 미보유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안전요원 확보를 통해 올해도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안전총괄과(☎041-930-3263)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