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담호’ 장비도 직접 체험… 해양환경공단, 재난대응 역량 키운다

- 해양환경교육원서 워크숍 열고 방제장비 실습·R&D 발전 논의

- 해양환경교육원서 워크숍 열고 방제장비 실습·R&D 발전 논의



해양환경공단이 미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워크숍을 열고 방제기자재 실습과 연구개발 과제 논의에 나섰다.


▲ 2025년도 재난자원관리 및 방제기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워크숍 /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공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5년도 재난자원관리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관리자원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및 소속기관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제기자재 우수 관리 사례와 R&D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방제기자재 관리 전문가 특강을 들었다. 또 다목적 대형 방제선 ‘엔담호’에 탑재된 장비를 현장에서 실습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난자원관리와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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