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해양국, 17일부터 격주 자체 교육… 사례 중심 노하우 공유로 전문성 제고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조직 내 소통과 실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문화관광해양국(국장 심상복)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순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목)부터 상반기 동안 격주 수요일, 업무 종료 후 문화관광해양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보조금 운영 관리 강화’**로, 국 소속 6개 부서가 순환 방식으로 교육을 주관하며, 실제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 노하우 공유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서는 ▲보조금 계획서 검토 시 유의사항 ▲교부금 정산 시 주의점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과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 예방 능력을 제고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문화관광해양국이 다양한 보조금 사업을 수행하는 특성을 고려해, 보조금 행정의 실무 역량을 조직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한 특화 교육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조금 행정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발적 학습 분위기 확산을 통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