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는 줍고, 마음은 놓고...'섬 쓰담걷기' 캠페인

- 한국섬진흥원, 삼학도서 ‘섬 쓰담걷기’ 환경 캠페인 펼쳐

-한국섬진흥원, 삼학도서 ‘섬 쓰담걷기’ 환경 캠페인 펼쳐



한국섬진흥원(KIDI)은 지난 9일 전남 목포 삼학도 생태공원 일원에서 ‘섬 쓰담걷기’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섬 쓰담걷기’는 외래어 ‘플로깅(plogging)’과 ‘줍깅(줍다+조깅)’을 순우리말로 순화한 표현으로, 섬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 사진제공=한국섬진흥원

이번 캠페인에는 섬진흥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개 구역으로 나눠 생태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섬 쓰담걷기’는 섬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으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섬’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영환 섬진흥원 원장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ESG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청사 인근 섬인 삼학도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섬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진흥원은 섬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청사 옥상 ‘달빛마당’ 개방, 섬 지역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연말 사랑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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