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가구당 70만 원 지원

- 어업인들의 소득안정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

- 어업인들의 소득안정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어업인 수당 신청 접수



양양군이 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4월 7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어업인 수당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어업인 수당 사업비는 총 1억1,270만 원으로, 도비 60%, 군비 40%가 투입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2022년 12월 31일부터)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인 가구 161호다. 대상 가구에는 가구당 7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단,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되며, 부부(사실혼 포함)의 경우 세대를 분리해 경영체를 등록하더라도 1개 경영체만 지원된다. 주민등록과 무관하게 생계를 같이하는 경우에도 1가구로 간주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검토해 6월 중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수당이 어가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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