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계절 내내 서울 대표 행사장에 지역상생 실현…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책읽는 서울광장 등 시 주요행사장에서 직거래 장터 연계 운영
- 다양한 직거래장터 명칭 ‘서로장터’로 통합 브랜딩… 시민인지도 높여 지방과 동행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책읽는 서울광장 등 시 주요행사장에서 직거래 장터 연계 운영
- 다양한 직거래장터 명칭 ‘서로장터’로 통합 브랜딩… 시민인지도 높여 지방과 동행



이제 사계절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시 대표 행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더 많이, 더 자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직거래장터이름도 ‘서로장터’로 통합브랜딩해 인지도를 높인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 직거래 장터를 대폭 확대 개최해 지역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서울시민들의 합리적 소비생활도 돕겠다고 밝혔다.


우선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 야외 행사와 연계해 직거래장터인 ‘서로장터’를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시 주요행사장만 방문하면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거래장터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시가 중심이 돼 운영하던 직거래장터를 전국 지자체, 기관 협력 등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는 기존 다양한 직거래장터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여 ‘서로장터’라는 명칭을 도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도농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설 직거래장터인 ‘농부의시장’도 도심 3개소(▴양천 파리문화공원 ▴강동어울림광장 ▴뚝섬한강공원)에서 지속 운영된다. 올해 첫 개장은 3월 15일 강동어울림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서울과 지역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서울시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서울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도농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 농가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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