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 공모

- 2월 28일까지 접수, 3월 단체 선정, 4월 사업추진
- 생태보전·수질개선·물문화 조성… 민간단체의 적극적 참여 기대

- 2월 28일까지 접수, 3월 단체 선정, 4월 사업추진
- 생태보전·수질개선·물문화 조성… 민간단체의 적극적 참여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민 주도의 물환경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은 민간 주도의 물문화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금강·만경강 수계 대상 사업 1개소에 2천만원, 섬진강 수계 대상 사업 1개소에 1천5백만원, 동진강 수계 대상 사업 1개소에 1천5백만원으로, 총 3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환경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으로, 도내에 소재하지 않거나,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은 단체, 영리단체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전북자치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면심사, 현지점검 및 전문가 사전심사를 진행하고, 사업수행능력 및 예산집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2월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www.jeonbuk.go.kr)의 공고·고시에 게시된 지원계획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북특별자치도청 물통합관리과(10층)로 18시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3개 단체를 선정해 생태교란 외래식물 제거, 하천 정화활동, 생애주기별 물관리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물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수질개선 활동을 유도해왔다.

유승민 전북자치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관리 사업을 통해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환경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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