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디지털 관람가이드로 새로운 관람 경험 선사

-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해 관람가이드 사용
- 박물관 내외부 시설물 및 주요 전시공간에 대한 경로 탐색 가능

-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해 관람가이드 사용
- 박물관 내외부 시설물 및 주요 전시공간에 대한 경로 탐색 가능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받아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디지털 관람가이드’를 제작해 공개했다.



박물관은 매년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 시민참여단은 모두를 위한 보편적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으며, 휠체어 사용자와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동선 안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박물관의 넓은 부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의견을 다수 제출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명확히 수집하기 위해 ‘디테일 이미지 포맷’을 활용한 이미지 리포트로 개선점을 제출받았으며, 박물관은 이를 중장기적인 박물관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디지털 자료로 보관(아카이빙)하였다.



디지털 관람가이드는 크게 3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주요 진입경로 안내, ▲휠체어사용자와 어린이를 위한 추천동선, ▲층별안내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담고 있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관람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박물관 내외부 시설물 및 주요 전시공간에 대한 경로 탐색이 가능하며, ‘추천 관람 동선’을 통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주의 그림기호가 표시되고, 상세설명이 제공되는 ‘정보보기’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김종해 관장은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이든 보편적으로 박물관 관람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