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항만·물류 트렌드 반영한 체계적 인재양성 추진
창원특례시는 5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원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창원시)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창원대, 경남대, 한국폴리텍Ⅶ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서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항만물류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동북아 물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진해신항 및 부산항 신항 2-6단계 스마트항만 개장 및 항만배후단지 확장에 대비하여 ▶스마트 항만 장비조정 및 모티터링 인력 양성, ▶ 스마트 항만장비 전문가 양성, ▶스마트 항만 IT전문가를 양성, ▶ 스마트 배후물류단지 실무인력 양성 4개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 과정에서 산·학·관 협력을 통해 양성된 인력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국제물류 인프라 확충으로 창출되는 일자리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우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항만·물류 산업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주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항만·물류산업은 창원특례시의 미래 성장동력이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창원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국제물류인프라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경제와 청년층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