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자격증, 문화‧예술 등 1천여개 무료 강좌 제공, 서울시민 등 회원 147만 명 수강 중
- 원하는 강좌 쉽게 찾도록 메뉴 개편, 연령대별 맞춤 강의 추천 등 고품질 서비스 추가
서울시가 자격증 학습, 외국어 강의부터 인문‧교양, 문화예술, 법정의무교육까지… 서울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메인 페이지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핵심적으로 제2의 삶을 계획하거나 한단계 나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4050을 위한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거주지 제한없이 모든 서울시 생활권자에게 강좌를 제공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원하는 강좌 쉽게 찾도록 메뉴 개편, 연령대별 맞춤 강의 추천 등 고품질 서비스 추가>
특히 ‘온라인 평생교육’ 메뉴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연령대를 선택하면 해당 연령대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컨대 ‘중장년’을 클릭하면 보고서 작성법과 엑셀 등 직무분야부터 사춘기 자녀교육 등 분야별 강좌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심화강의가 필요한 서울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도 찾기 쉽고, 참여하기 쉽게 안내한다.
경영일반, 디지털기술, 조리·미용, 창업처럼 분야를 선택하면 하단에 있는 서울시 지도에서 강좌가 개설된 인력개발센터나 50플러스재단을 표출해준다.
<중장년특화과정 강화… 직업전환‧부가수익, 구독제서비스 등 고품질 유료콘텐츠 1만여개>
이달 3일(월)부터 수강가능한 중장년 특화과정은 ‘부가수익창출(164개)’, ‘직업전환(187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구독제 서비스’ 메뉴에서는 인기 온라인 강의 플랫폼(크리에이티브TV, 클래스101, 윌라 등)이 제공하는 1만여 개의 강좌를 선택해 한 달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온라인강의플랫폼 2곳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등 3곳을 더해 총 5곳의 플랫폼을 연계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온라인강의 수강시 포인트를 지급해 적립포인트를 ‘직업역량교육’ 유료 온라인강의 결제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분기별 명사초청 화상특강도 진행한다. 오는 3월 저속노화 열풍을 이끄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법’을 주제로 특강 문을 연다. 이어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의 재테크/투자(2회),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의 AI 활용법(3회),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의 유정수 대표가 창업 전략(4회)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개편과 올해 첫 강좌 시작을 기념해 3일부터 28일까지 강의수료자에게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sll.seoul.go.kr) 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seoul.sll)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더 많은 시민이 쉽고, 효율적으로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알찬 강의를 수강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특히 인생전환기를 맞이하는 4050 중장년 세대가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해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