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구·군, 위생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지난 성과를 공유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후 2시 도모헌(수영구 소재)에서 「2024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참고-제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사진.제공=부산시)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해(2024년) 추진된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가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올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16개 구·군 업무 담당 직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 등 위생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고-제7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사진.제공=부산시)
행사는 ▲식전 공연 ▲우수기관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전문가 미식 특강 ▲우수사례 발표 ▲24년도 성과 및 25년도 시책 소개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2024년) 10월 개최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올해 주요 시책으로 추진할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 ▲부산 음식 축제 ▲'부산의 맛' 콘텐츠 제작 ▲부산음식(B-FOOD) 요리법(레시피) 개발·보급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식 도시 부산'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직원과 관계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의 음식문화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글로벌 미식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더욱 다채로운 미식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