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계절관리제 정책을 알리고, 차량배출가스 무상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정부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응해 부산항 미세먼지 감축 협력기관들(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과 함께 16일 용당 내트럭하우스에서 ‘올겨울, 다시 푸른 하늘을 위해 부산항이 실천해요!’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부(환경부)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겨울철(12월∼이듬해 3월)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부산항만공사와 협력기관들은 합동 캠페인에서 화물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노후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 정부의 계절관리제 정책을 알리고, 차량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과 연계해 부산항 내 분진성 화물 취급 하역현장을 점검하고,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계 기관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BPA는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월 2회 분진성 화물 취급 부두의 분진 방지시설 및 살수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항만 출입 차량의 운행속도 제한 준수 계도 및 계절관리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적극 대응해 항만 근로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부산항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