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창경바리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 수여

- 전통어업 보존과 계승을 위해 3년 동안 예산 7억 원 지원

- 전통어업 보존과 계승을 위해 3년 동안 예산 7억 원 지원



오늘 11일(수)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올해 신규로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 수여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1월 말 지정된 「강릉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지정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환경을 훼손할 염려가 거의 없는 전통 친환경 어법이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3년간 국비 4억 9천만 원과 지방비 2억 1천만 원, 총 7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첫해는 강릉창경바리어업을 효율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3년 차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경관 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창경바리어업의 주조업 구역이 강릉의 대표 명소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일대인 만큼 창경바리 활용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창경바리어업이 삼수만에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강릉 지역의 전통어업유산을 더욱 잘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4호] 사진.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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