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 유치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
최근 서해의 경우 꽃게, 홍어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지만 동해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와 도루묵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어업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제공=한국수산자원공단
이러한 동해안 해양수산의 위기에 대응 하고자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와 강원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상민)는 11월 25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의 현안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산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에 과제에 대응하고, 해양수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 유치 촉진과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성균 본부장은 “어획량이 줄어든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수산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