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서 확보한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개발

- 산업체와 협업하여 새로운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 산업체와 협업하여 새로운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하여 수산물에서 새로운 유산균 2종을 분리하고, 이를 활용한 장 건강 개선 효과를 지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굴한 유산균 2종(락토코커스 Lactococcus sp., 와이셀라 Weissella sp.)은 수산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우리가 섭취할 수 있고, 혼합하여 사용 시 면역지표 활성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과원은 두 유산균의 생화학적 특성 분석, 최적 배양조건 탐색, 유전자 정보 기반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성을 입증하였다.


수과원과 ㈜LG생활건강은 이를 공동으로 특허 출원하고, 해당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속성장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수산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진출한 첫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확보한 미생물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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