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 결과

-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의 협업관계를 '엔비와 오숀' 2개의 캐릭터로 표현

-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의 협업관계를 '엔비와 오숀' 2개의 캐릭터로 표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이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동 진행한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 결과를 10월 25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총 5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1차) 및 직원 설문조사(2차)를 거쳐 최종 3점을 결정*하였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엔비와 오숀’, 우수상 ‘천루안’, 장려상 ‘천리안 탐험대‘가 선정되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2020년 2월에 발사되어, 적도상공 약 36,000㎞ 위에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양과 대기환경을 관측하는 정지궤도 위성이다. ‘엔비와 오숀’은 각각 북극곰과 펭귄을 캐릭터화 하였고, 환경(Environment)과 해양(Ocean)의 영단어에서 앞부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70만원과 3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국가해양위성센터 누리집(www.nosc.go.kr)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와 오숀’은 누리집, SNS 등 온라인과 인쇄물, 기념품 등 오프라인에서 적극 활동하여 국민에게 천리안위성을 홍보하고 위성정보 활용성을 넓히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선정된 마스코트를 통해 천리안위성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여 천리안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