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마! 불법조업 중국어선... 해상특수기동대 작전준비

- 서해해경청장, 불법조업 중국어선 성어기 대비 해상특수기동대 현장 점검

- 서해해경청장, 불법조업 중국어선 성어기 대비 해상특수기동대 현장 점검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7일 오전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상특수 기동대의 작전 준비태세와 단속 장비 운용실태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날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현장 단속에 필요한 진압 장비를 실제 착용하고 작동도 해보면서 심도 있게 살펴보는 등 빈틈없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편성된 해상특수기동대의 작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근무 자세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 7 부터 10. 18까지 12일간 불법조업 중국어선 성어기를 대비하여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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