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쓰레기 폐기물 10톤 수거

-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뱃길 하천쓰레기 수거

-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뱃길 하천쓰레기 수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나선철)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지웅)와 협력해 경인항 아라뱃길에서 하천쓰레기 10톤(t)을 수거했다고 9일 밝혔다.



지사는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활동을 공동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소속 선박 2척이 동원됐으며 아라뱃길지사에서 제공하는 주요 부유물 분포와 지형 정보에 따라 서해 갑문 초입에서부터 한강 갑문까지 약 18킬로미터(km)를 순찰하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으로 아라뱃길에 부유하던 폐목재, 수초, 산업용 오탁 방지망,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약 10톤(t)을 하루 만에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선철 지사장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육상에서부터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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