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스포츠의 올림픽!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오는 31일 개막

-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져
- 4개의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 해상체험 종목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체험행사

-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져
- 4개의 정식종목과 3개의 번외 종목, 해상체험 종목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체험행사



▲ 이미지 : 해양스포츠제전 홍보영상 (발췌:대회홈페이지)


해양수산부 주최하고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시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하‘제전’)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원산도 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전은 2006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해양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처음에는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된 대회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인기가 증가하면서 현재는 국내 최대의 해양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년 대회 개최지가 변경되며, 대한민국의 다양한 해안 도시들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이미지 : 요트, 카누, 철인3종경기 모 (발췌:대회홈페이지)


이번 제전에서는 ▲정식 4개 종목(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번외 3개 종목(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드래곤보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씨카약, SUP패들보드, 오션카누, 요트, 해양어드벤처 등 해상체험과 불꽃쇼, 바다공예, 문화공연 등 육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이미지 : 요트, 카누 (발췌:대회홈페이지)


특히, 서핑과 SUP패들보드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종목으로, 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체험행사로는 ▲머드체험·판매 ▲쑥싹캐리커처 ▲오션타투 ▲포토스윗 ▲내가꾸미는 바다비치백 ▲오션석고방향제 만들기 ▲생크림풀 바다그립톡 ▲나만의 반려식물 꾸미기 ▲해양야광팔찌 만들기 등이 있다.

개회식과 폐막식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국내 인기가수와 공연단이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7월 31일 오후 6시 30분 MC 남희석, 문소리의 진행으로 미스트롯 복지은, 보령시립합창단, 이석훈, 하이키, 에일리, 이찬원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폐회식은 8월 3일 오후 6시 육중완밴드, 보령예술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4전국해양스포츠제전 누리집(www.brnms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올여름 보령의 황금빛 서해바다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종목의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을 통해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하고, 보령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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