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볼락 종자 33만마리 방류로 우럭바위 복원 노력

-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포항시 구룡포해역 조피볼락 자원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포항시 구룡포해역 조피볼락 자원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포항시는 지난 7월 19일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지인 구룡포(삼정2리, 삼정3리, 석병1리)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약 33만마리를 방류하였다고 밝혔다.

포항시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 첫째, 감소되는 조피볼락 자원의 회복 및 어업인의 직·간접적 소득 증대와 어업생산성 향상 △ 둘째, 조피볼락 자원 증가를 통한 어업인 및 지역 주민의 실질 소득 증대 도모 △ 셋째 포항시 구룡포와 함께 할 수 있는 천해 자연환경을 관광화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 넷째 어업생산 및 어업경영의 안정화를 통한 어촌 정주권의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40억(국비 20억, 지방비 20억)을 투입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조피볼락 약 33만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인공어초를 이용하여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효과조사 및 환경개선 등의 관리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포항시 구룡포 연안의 생태계 복원(우럭바위)과 더불어 조피볼락의 지속적인 산란·서식처 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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