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KMI, 한수연과 함께 동해안 수산업 발전 및 미래 대응 전략 방안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지난 23일(화) 강릉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감소 및 어종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동해안 수산업 미래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박상욱, 이하 한수연)와 공동으로 개최한 본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수협중앙회, 어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해 수산자원 변동 및 대응 전략, △동해안 양식산업 성장 전략, △수산물 고소득화 방안, △동해안 어가의 어업외소득증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과원 최용석 원장 주재로 △동해안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 정책 활성화 △동해안 특성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종자방류 사업 확대에 대한 심도 깊은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주제와 전략들이 동해안 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과원은 KMI 등 전문연구기관, 지자체, 어업 현장과 손잡고 동해안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소통하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