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음악향연

- 국립해양박물관 바다음악제 개최

- 국립해양박물관 바다음악제 <바다의 협주곡>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오는 6.6(목)일부터 8(토)일까지 3일간 박물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공연을 선보이는 바다음악제 <바다의 협주곡 Concerto del ma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6.6(목)은 오후 두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이탈리안 기타 트리오의 클래식기타 공연이 진행된다. 이탈리아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3인의 정상급 기타리스트의 앙상블로 클래식부터 영화OST까지 다양한 래퍼토리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6.7(금)은 저녁 일곱시 박물관 2층 주출입구 야외에서 전자바이올린과 하프기타 연주가 진행된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은 가곡과 대중가요, 트로트 등 바다를 주제로 한 음악들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기타리스트 아드미르 도치( Admir Doҫi)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하프기타로 이색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6.8(토)은 오후 두시 박물관 해오름광장에서 금관오중주와 클래식기타 공연을 진행한다. 여성연주자들로 구성된 비라스(B’rass)는 금관악기의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에 여성의 섬세함을 더해 캐논, 아기상어, 밤양갱 등 익숙한 곡을 연주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6.6(목)에 진행되는 대강당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략팀(051-309-1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국내외 수준급 음악가들이 풍성한 음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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