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악관현악단, 2024년 향교서원문화유산 사업 선비문화 페스타 행사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6월 1일 마산향교에서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선비마을 선비의 품격”을 주관하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은 2019년부터 매년 과거시험 재현, 전통놀이 체험 등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선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5월 지속적인 노력으로 행사가 개최되는 교동리 일대가 ‘선비길’ 명예도로로 명명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제4회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는 마산향교와 선비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써, 오전 10시부터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을 중심으로 대취타와 어사행진, 선비길 따라 길놀이, 향교콘서트, 선비문화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마산향교에서 개최되는 선비문화 페스타를 통해 어제를 담아 오늘을 품고 내일에 전하는 선비문화를 다 함께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 육성에 힘쓰고 시민들이 품격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