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백중사리(9.8.~11.) 대비, 관계기관 공동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과 함께 8월 8일(금) ‘백중사리 대비 해안침수 예방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백중사리(9.8.~9.11.)를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해안침수 위험을 환기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반도 주변 조석 특성’(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백중사리 피해 및 현장조사 고도화 방안(국립재난안전연구원) ▴조석관측 및 조위정보 서비스(국립해양조사원) ▴해안침수 대응을 위한 재해지도(국립해양조사원) 등 백중사리 관련 기관별 주요 업무를 소개한다.

또한, 항만 안전관리 및 설계조위 개선 방향(해양수산부)을 비롯해 인천 옹진군 침수 및 대응사례(인천연구원), 충남 보령시 오천항 해수범람 사례 및 대응방안(충남연구원) 등 지역별 피해 및 대응사례도 공유한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우리나라의 조석 특성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안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