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워보트연맹, 모토서프 ‘2025 월드게임’ 출정, 세계 정상 도전!

- 한국, 세계 2위권 실력으로 대회 참가와 상위권 진입을 통한 종목의 저변 확대 기대
-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지위, 자비 출전에도 순위권 진입 목표

- 한국, 세계 2위권 실력으로 대회 참가와 상위권 진입을 통한 종목의 저변 확대 기대
-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지위, 자비 출전에도 순위권 진입 목표




대한파워보트연맹(회장 임정환)은 8월 6일(수) 「모토서프 대표선수단 월드게임 출정식」을 개최하고, 남/여/혼성 등 3개 종목 출전으로 우리나라 최초 금 획득의 도전장을 내밀며 승리를 다짐했다.

월드게임(The World Games)은 국제스포츠경기연맹(IWGA)이 4년 주기로 35개 비올림픽 종목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는 8월 7일(목) ~ 8월 17일(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성도)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약 100여 개국, 4,500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월드게임에 11개 종목 7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토서프 종목은 남자 2명, 여자 2명 총 4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 (왼쪽부터) 박원홍 연맹대표 . 이미연 선수 . 이은진 선수 . 김다운 선수

모토서프 종목의 월드게임 본선 진출은,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된 2025 월드게임 예선전에서 김민성(남), 김다운(남), 이은진(여), 이미연(여) 등 4명의 선수가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남/여 각 2명의 엔트리를 확보하면서 진출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김민성 선수와 이은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참가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 한국모토서프연맹 박원홍 대표 

‘한국모토서프연맹’ 박원홍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남자부에서는 순위권에 오를 수 있다고 보며, 여자부에서도 5위 안에 입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남녀 혼성 종목에서도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전체 순위 2위를 목표로 한다는 출전 포부를 밝히며, “현재 한국은 체코에 이어 세계 2위권 실력에 있습니다. 모토서프는 아직 신생 종목이라 많은 분이 모르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알려지게 되면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대회 참가와 상위권 입상 목표 달성을 통해 종목의 저변 확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모토서프 국가대표 김다운 선수 

현재 한국은 ‘대한파워보트연맹’이 국제모터보트연맹(UIM)과 국제제트스포츠보팅협회(IJSBA)의 회원 단체이자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서, 동력장치를 이용한 수상 종목인 수상오토바이와 모토서프, 제트보트, 워터보드 등을 관장하고 있다.


▲모토서프 국가대표 이은진 선수

대한파워보트연맹 임정환 회장은 “우리나라의 삼면이 바다인 지형학적 요인과 미래 선진국형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와 모토서프(파워보팅)를 중점적으로 육성한 결과를 기대하기에 월드게임에 모토서프 대표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모토서프 경기는 8월 15일(금) ~ 8월 17일(일) 3일간 개최되며, 대표선수단은 13일(수)에 대회 개최지인 중국 쓰촨성 청두(성도)로 출발한다.



기획.취재:김인숙 / 촬영.편집 :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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