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ERI, 산업혁신기술성과 세미나 개최…지역 기업 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6월 13일 부산 서부산 신라스테이에서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성과확산 및 친환경 연료이송 기자재 성능평가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경상남도 내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OMERI는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사업의 소개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친환경 연료이송 기자재에 대한 성능평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를 이어갔다.
세미나에서는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성과 발표(KOMERI 김항 책임) ▲극저온 저장 탱크의 BOR 성능 시험 방법(KOMERI 이장원 팀장) ▲친환경 에너지 이송 기자재 패키지 지원사업(경남테크노파크 윤승환 전임) 등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 기술이 소개됐다.
KOMERI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 기자재에 대한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동혁 KOMERI 성능고도화본부장은 “연구원의 주요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자재 분야에서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