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 스타트업, 민간주도 상생 협력으로 키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전재우)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통해 해양수산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창업·벤처 환경 조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육성 ▲창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창업·벤처 프로그램 협업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IMST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양수산 민간주도 상생협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제휴 등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재우 KIMST 원장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창의적인 창업자들의 혁신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