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회의 개최

- 10월 박람회·9월 정책토론회 등 주요 현안 논의… 현장 중심 협업 강화

- 10월 박람회·9월 정책토론회 등 주요 현안 논의… 현장 중심 협업 강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지난 29일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서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소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청을 비롯해 미래재단, 청소년수련시설협회, 상담지원협회, 방과후협의회, 쉼터, 성문화센터 등 도내 청소년 관련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와 ▲상반기에 추진된 청소년기관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연구조사에 대한 사후 조치였다.

참석 기관들은 청소년박람회에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기로 했으며, 실태조사 이후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특히, 실태조사의 연장선에서 오는 **9월에는 ‘청소년기관 종사자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토론회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욱종 부위원장(전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는 지난 2022년 도내 청소년 관련 8개 기관의 참여로 출범한 광역 단위 대표 협의체로, 2023년부터는 전라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도 추가 참여해 총 10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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