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두리도 어촌 정주여건 개선되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 군산시 두리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 군산시 두리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지사장 김종범)는 군산시 두리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 군산시 두리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완공된 두리도 마을회관 전경.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과 배후마을을 통합 개발하여 정주여건 개선, 관광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어촌재생 종합 프로젝트다.

군산시 두리도는 행정적으로는 단일 리(里)로 분류되지만, 오랫동안 비안도의 부속섬으로 인식됐다. 또한, 주민 수가 많지 않고 인프라가 부족해 생업을 이어가야 하는 주민들은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 남서해지사와 군산시는 2021년부터 63억원을 투입해,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방파제 연장, △경사식 물양장, △마을회관 및 공동작업장 건립 등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두리도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끝으로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남서해지사 관계자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군산시 두리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남서해권역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남서해지사는 지난 6.27.(금)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에서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한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리도 주민과 출향인을 비롯해 공단 남서해지사, 군산시 해양항만과, 전재언 옥도면장 및 옥도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까치풍물단 풍물공연, △감사패 증정, △준공 고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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