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박람회 인정상품’ 모집… 전남 대표 상품에 엠블럼 부여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기업 제품에 브랜드 권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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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섬박람회 인정상품’을 공개 모집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증상품 엠블럼 

조직위는 14일, 전남 우수제품과 섬박람회를 함께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정상품’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정상품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종료 시까지 상품에 섬박람회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박람회와 전남을 대표하는 상품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 내 기업 제품으로,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섬박람회 종료 시까지 통합상표 사용기간이 유효해야 함) ▲조직위원장이 인정하는 기타 우수상품이 해당된다. 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한하며, 품목당 수수료는 50만 원이다.

조직위는 신청 제품을 품질, 시장성, 브랜드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신청은 2025년 5월 15일부터 박람회 개최 전까지 접수받는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섬박람회 공식 누리집(www.yeosis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정상품은 섬박람회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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