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13,600마리 낙지 이식·먹이생물 공급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전남 함평만 해역의 5개 어촌계와 함께 국민 참여형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과 함평군은 2021년부터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인공산란장 조성 및 유지보수, ▲낙지 및 먹이생물 자원가입, ▲환경관리 및 효과조사 등을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사업 초기부터 어업인 설명회, 낙지 교접 기술이전, 어업인 주도 산란장 조성 및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참여 기반을 마련해왔다.

최용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자원회복사업실장은 “어업인 참여형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완료 이후에도 자율적인 낙지 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산란장 기능 유지와 함께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