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드론 800대가 그린 이순신…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 ‘이순신의 길, 모두의 미래’ 슬로건…공연·체험 등 3일간 풍성한 프로그램

- ‘이순신의 길, 모두의 미래’ 슬로건…공연·체험 등 3일간 풍성한 프로그램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개막했다.


▲ 사진제공=충남도

올해 축제는 ‘이순신의 길, 모두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양온천역과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도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행사에서는 428명의 시민이 참여한 ‘428 합창단’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노래로 재현했고, 충무공의 일대기를 800대의 드론으로 연출한 ‘드론 라이트 쇼’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 기간에는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대에서 뮤지컬 성웅 콘서트, 난중일기 골든벨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국 턱걸이대회, 현충사 스탬프 투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 지사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며 “충남 방문의 해이자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은 ‘아산 방문의 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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