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4.14.(월)부터 종목별 참가자 모집
- 2025 서울시민리그, 8개 종목 참가자 모집… 요트 종목은 하반기 별도 운영 예정
서울시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요트’ 리그가 다시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4월 14일(월)부터 S-리그에 참가할 1만여 명의 시민을 종목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리그는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8개 종목(야구, 농구, 배구, 탁구, 족구, 풋살, 복싱, 배드민턴)은 이번 1차 모집 대상이다.
‘요트’ 리그는 하반기 중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시민들의 큰 관심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서울 한복판에서 요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리그’는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대표 생활체육 리그로, 작년까지 총 9만 8천여 명의 시민이 선수로 참여해 스포츠를 즐겼다. 시는 올해에도 총 1,345개 팀을 구성해 12월까지 약 9개월간 리그를 운영할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단순한 운동 기회를 넘어 누구나 선수로 무대에 설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플랫폼”이라며 “특히 요트 종목은 생활 속에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