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SA, 밀착형 기술지원을 통한 중소형선박 설계사 창업 및 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중소형 선박 전문설계사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중소형 선박의 도면 승인, 정기검사, 안전점검 업무 등을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설계사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2개의 중소형 선박 전문설계사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대형 조선소와 달리, 중소형 조선업체는 인력과 자원이 한정되어 소수의 설계사가 복원성, 구조설계, 의장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설계 지식과 법령·규정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요구되지만,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부족해 창업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전문 설계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KOMSA 중부지사 도면승인팀은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업지원 전담반’을 운영하며 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선박 설계 구조 강도 계산 ▲관련 법령 해설 ▲설계 도면 작성 등 실무 중심의 엔지니어링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형 선박 전문 설계사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중부지사(044-330-2284, [email protected])에 기술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대상자는 전문가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중소형 선박 설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중소조선업계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중소형 조선업계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