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워터코리아’서 대전상공회의소 및 물·기후테크 기업, 투자기관 등과 간담회 가져
- 민·관 협력 강화로 국내 물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대감 높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3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물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대한민국 물·기후테크 분야 기업의 글로벌 선두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물 분야 기업인 등으로 이뤄진 민간부문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의 주재로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국내 물·기후테크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글로벌 선두 도약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윤석대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물·기후 분야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을 밝혔다.
민간부문 대표단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 투자 지원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성공 요인과 함께 글로벌 선두 도약을 위한 전략 등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인공지능(AI) 정수장과 같은 초격차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고, 국내 물기업도 미국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잠재력을 보여줬다”라며, “물과 기후 분야는 물론 금융까지 다각적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및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2021년부터 조성한 4,668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로 물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마중물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