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2만3천여 명), 3위 ‘퇴마록’(1만5천여 명)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개봉과 동시에 흥행을 확정 짓는 분위기다.

[출처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미키 17’]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영화로, 얼음 행성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다시 태어나는 복제인간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한국 감독 작품 중 역대 최다 제작비인 1억1천800만 달러(약 1천700억 원)가 투입됐다.
영화는 개봉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0%를 기록했으며, 네이버 평점 8.09점(10점 만점), 왓챠피디아 평점 3.7점(5점 만점)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