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사업 청사진 마련 분주

- 섬박람회 조직위, 28일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중간보고회 개최

- 섬박람회 조직위, 28일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중간보고회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핵심사업 청사진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 사진.자료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회의는 조직위 이사 및 직원, 용역사 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준비 중인 섬박람회 핵심사업은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조성 △UAM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테마존 조성 △섬 캠핑·트래킹 등이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핵심사업 안을 마련하고 보다 세부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3월 8일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박람회 핵심사업에 여수의 정체성을 담아 달라’, ‘섬박람회 이후에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구상해 달라’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직위는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여 3월 초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핵심사업 실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가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도록 핵심사업 준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고 반영하여 최선의 추진계획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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