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설 연휴, 어선(낚시)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어선(낚시) 안전설비’ 및 ‘어선 관리상황’ 관계기관 합동 점검
- 설 명절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 문화 여건 조성

- ‘어선(낚시) 안전설비’ 및 ‘어선 관리상황’ 관계기관 합동 점검
- 설 명절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낚시 문화 여건 조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관내 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 낚시어선 안전점검 모습 ( 사진.제공=경남도)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조업과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도내 총 어선 372척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어선 및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 화재발생 대비 소방장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한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2024년 1~10월) 38,706척 중 경남은 11,343척(29%)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있으며, 낚시어선 승선 인원은 전국 탑승자 297만여 명 중 경남 탑승자가 83만여 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 2024년 시도별 낚시어선 승선인원 1~10월 통계(kosis) >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어종인 대구와 물메기 조업이 본격화되고 연휴 기간 낚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어선 사고 예방과 즐거운 낚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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