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여객선 134척 특별점검 추진

- 12.30(금)부터 1.10(금)까지 12일간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전수 안전점검

- 12.30(금)부터 1.10(금)까지 12일간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전수 안전점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2024년 12월 30일(월)부터 2025년 1월 10일(금)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34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설 연휴 전후로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10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여객선 안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 설 연휴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사진.제공=해수부)


점검반은 겨울철의 강풍과 높은 파도에 대비해 주기관, 발전기, 감속기 등 선내기관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고, 전기차가 안전하게 선적되고 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시정에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도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운영이 시작되는 2025년 1월 24일까지는 보완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평소보다 긴 연휴에 대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모두 개선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해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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