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와 함께하는 북극과 기후변화 이야기

- 부산 벡스코에서 북극협력주간 행사(12.10.~12.12.)로 시민 대상 특별강연 열려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북극과 기후변화: 내가 경험한 북극'을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

- 부산 벡스코에서 북극협력주간 행사(12.10.~12.12.)로 시민 대상 특별강연 열려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북극과 기후변화: 내가 경험한 북극'을 주제로 이야기 나눌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1일) 오후 4시 벡스코에서 '2024 북극협력주간' 행사로 시민 대상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북극협력주간'은 부산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행사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북극과 사람: 상호교감, 협업 그리고 공동의 번영’을 주제로 북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과 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4 북극협력주간' 행사 중 시민들이 북극 문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적 협력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내일(11일) 오후 4시 벡스코 컨벤션홀 203, 204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북극과 기후변화: 내가 경험한 북극'이라는 주제로 북극에서의 본인 경험담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궤도’는 과학적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 본인이 직접 방문한 북극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북극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북극이 지닌 과학·환경적 중요성과 동시에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북극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북극협력주간 누리집(www.apw-korea.or.k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51-888-5251, 5255)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북극협력주간은 부산이 극지 관문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 문제를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이 북극 문제 해결과 정책적 협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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