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초격차 기술로의 항해, 순항 중인 K-조선
-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마련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단장 홍춘범, 이하 KROIES)은 12월 5일(목),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IMO 온실가스 규제 대응과 관련된 정책분야와 기술분야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분야별 최신동향 공유와 향후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KORIES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KORIES가 주관하는 행사로 ‘친환경 초격차 기술로의 항해, 순항 중인 K-조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국내외 정책 및 산업동향, 국내
해운선사의 전략적 대응, 친환경선박 기술 동향 및 미래 기술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강연이 준비되었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증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올해 3년 차로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 강연으로는 △국내 수소 정책 및 기술 개발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성욱PD), △K-조선 초격차비전 2024(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PD), △해운선사 탈탄소 전략(HMM 김영선팀장), △국내해운업계 탈탄소화 전략수립 동향(G-MARINE Service 김태균팀장), △친환경선박 엔진 기술 동향(MAN 차상배 부문장), △중대형선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산업동향(HD한국조선해양 김상현 상무)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패널 토의까지 이어졌다.
KORIES 홍춘범단장은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에 있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도전과제를 논의하고, 산업계와 정책적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전하며 “탈탄소화와 친환경 기술 융합을 통해 K-조선이 글로벌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여 앞으로도 기술과 정책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의 세미나는 KORIES YouTube(https://www.youtube.com/@KORIES/featured)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