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굴업도 항로 신설 및 해누리호 취항에 따른 연안 섬 관광여객 활성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에서 개최된 신규 인천-굴업 항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굴업도 항로 신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옹진군 문경복 군수, 국회의원, 취항지 주민, 운영사 고려고속훼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승객 388명, 차량 15대를 운송하는 차도선 해누리호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를 기항 후 굴업도에 도착하는 덕적 외곽도서 직항선이며, 홀수일과 짝수일로 나눠 하루 한 차례 왕복(총 169km) 운항한다.
※ 인천-굴업 운항항로 (홀수일) 인천→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굴업도→문갑도→인천 (짝수일) 인천→문갑도→굴업도→백아도→울도→지도→문갑도→인천 |
IPA는 ▴선석 배치를 통한 안전한 운항 지원 ▴차도선 차량 선적 대기 공간 신설 ▴신규항로 안내표지판 일괄정비 등을 통해 해누리호의 성공적인 취항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및 해양관광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PA는 12월 한 달 동안 인천-굴업 신규항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내 상업시설을 방문한 연안 여객선 예매 영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준비한 수량 소진 시까지 이벤트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신규 연안항로의 성공적인 취항을 계기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이 더 편리하게 인천 섬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