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와이키키 재단장 - 왕의 온천 부활 신호탄

-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을 결합한 충북형 유니크스테이 조성

-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을 결합한 충북형 유니크스테이 조성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약 40년 전 고객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안보 와이키키 역사적 건축물을 유니크(unique:독특한)스테이(stay:체류)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추진하는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간 투자 활성화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 등이 결합한 독특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여 그 간 침체되어 있던 충주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가속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의 경우 1986년 11월 민간업체가 개장한 테마파크형 리조트로서 1990년대까지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등 국내 1순위 여행지로 자리잡아 황금기를 누렸으나, 그 이후 전국 곳곳에서 온천개발붐이 일어 수안보를 찾는 이용객 수가 내리막길을 걸어 2002년 8월 와이키키 테마파크는 폐업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이후 민간사업자와 이랜드그룹 등이 인수해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되고 2020년 민간기업 빌리언RE㈜가 인수하여 △ 아날로그미술전시관 △ 국내 최대 수생정원 돔카페 △ 미디어·오디오아트 △ 노천온천스파 및 신축호텔 △ 공유연수원(기존 KT&G연수원) 등 총 1,5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휴시설 활용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디어아트 복합관광휴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 지사는 충주시장 및 빌리언RE,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CJENM, 프로눔 등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사업 현장지를 구역별로 면밀히 둘러보면서 그 간 추진현황 및 투자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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