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부터 글로벌 ESG 사회공헌활동 전개
-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등 환경 관련 선한 영향력 전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부터 8일까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19번 국립초등학교에서 기관 특성을 반영한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에 대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 모습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세부적으로 탄소중립과 종이사용 절감 실천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전자패드를 제공, 종이없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더불어 디지털 학습환경 마련을 위한 필요 물품도 지원했다.
개인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비닐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우즈베키스탄 내 자원 선순환 사회 구축과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리랑요양원에서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1세대 고려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펼쳤다.
특히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전과정은 우즈베키스탄 한국교육원 현지학생들과 함께 운영해, 한국어 교육 및 K-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 10여개국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앙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글로벌 사회공헌을 확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광명 경영기획이사는 활동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청사에서 이스칸다르 쿠드비딘노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 차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및 우즈베키스탄 Zero Waste Policy 등 환경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행사와 관련 “국가별 환경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과 교육인프라 지원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되도록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