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J70 충남요트협회가 챔피언으로 등극

- 미국·중국·러시아·인도·한국 등 34개팀 100여명의 선수단
- J70 분야 충남요트협회가 1위를 차지

- 미국·중국·러시아·인도·한국 등 34개팀 100여명의 선수단
-  J70 분야 충남요트협회가 1위를 차지 



‘2024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킬보트 J70과 J24 종목과 2인승 딩기요트인 LDC2000의 일반부와 선수부로 총 3종목 4개 분야에 진행되었다.


▶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참가팀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팀 김포) 


올해 3회를 맞는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는 미국·중국·러시아·인도·한국 등 각국 34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3개 종목 4개 분야로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 결과로는 ▲J70 분야 1위 '충남요트협회', 2위 '레전드', 3위 '팀자이크' , ▲J24 분야는 1위 'Team Christmas', 2위 'Team T.Y', 3위 '팀처용', ▲ LDC2000 일반부에서는 1위 'Vic 20', 2위 '구김스', 3위 '랄랄라' 그리고 ▲ LDC2000 선수부의 경우 1위 'Team 부사부리', 2위 'Team 남도', 3위 '한체대'로 순으로 최종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대회 순위권 팀에게는 상금 (킬보트 J70, J24 각 1위 5백만원, 2위 3백만원, 3위 1백만원이, LDC2000의 일반부와 선수부 모두에게 1위 2백만원, 2위 1백만원, 3위 5십만원)이 수여되었다.


▶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수상팀 기념 단체사진 (제공: 매일일보)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와 함께 ‘제7회 원동컵(Fareast Cup) 국제요트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제1경기는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었고, 현재 제2경기는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해 포항시로 항해 중에 있다.


▶ 2024.09.08. 19:42 원동컵참가팀 운항위치 – 포항에서 북동쪽으로 250해리에 위치한 모습


원동컵참가 팀은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해 <2024.09.08. 19:42>현재 포항에서 북동쪽 약 250해리(약 463Km) 떨어진 해상에서 포항을 향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당초 8일까지 포항으로 도착 입국절차(CIQ)를 마치고 10일 포항 앞 바다를 배경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제1레이스에 이어, 2번째 옵쇼어레이스(Offshore Race) ‘2024 Fareast Cup Stopover’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블라디보스톡에서부터 포항까지의 항해 코스에 바람이 적어 평균 3노트 미만 이동을 하게 되며서 다소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또한 도착 예정인 원동컵참가팀은 포항 일정이 끝나면 포항을 출발해 목포로 이동 그곳에서 3번째 옵쇼어레이스를 펼친 후 처음 출항지였던 중국의 칭다오를 향해 마지막 항해를 출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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