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정수장 수질 안전 강화

- 제11회 국제간학술대회서 성과 발표…하반기 전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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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수돗물 안전성 검증을 위해 9월까지 세 달간 19개 시군 76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 확인 검사를 추진한다.

정수장 수질 확인 검사는 여름철 상수원수의 수온 상승과 장마철 폭우 등으로 야기되는 급격한 수질 변화에 대응,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전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19년부터 매년 시군 해당 부서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시군에서 급수 과정에 따라 상수원수와 수돗물을 채수해 의뢰하면, 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기준 초과 정수장은 정밀 조사를 통해 시설 개선 조치 후 재검사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 확인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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